군 병장 월급 100만원 대폭인상... 47.9% 인상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3-01-05 16:10:01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국방부가 올해부터 병장 기준 월급을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한다.
국방부가 5일 올해부터 달라지는 국방 분야 주요 업무를 공개하고 미래세대 병영환경을 조성하고 군 복무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구현하기 위해 장병 복지 및 생활환경, 예비군 제도 등을 합리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지난해 67만6100원이었던 병장 월급은 100만원으로 47.9% 인상된다. 병장 월급은 2024년 125만원, 2025년 15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이병 월급은 8만9900원(17.6%) 오른 60만원, 일병은 12만7900원(23.2%) 오른 68만원,상병은 18만9800원(31.1%) 오른 80만원으로 증액됐다.
또, 전역 후 목돈 마련을 위한 내일준비지원금의 정부 지원비율도 2배 이상 확대된다. 월 최대 액수가 기존 14만원~ 30만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된 지원금은 1월 납입분부터 적용된다.
아울러 병영생활관 생활실 거주 인원이 현행 9명에서 위생시설이 포함된 2~4인실로 개선된다. 국방부는 장병들에게 독립된 생활공간이 보장되어 병영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방부는 첫해인 올해 54개 동을 시작으로 연차별로 생활실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동원훈련 보상비도 인상된다. 지난해 6만2000원이었던 훈련 보상비는 올해32% 증가한 8만2000원으로 인상된다.
국방부는 예비군 복무에 대한 적정한 보상을 위해 동원훈련 보상비 인상을 지속 노력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동원훈련 보상비가 적정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국회 및 관련 부처 등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장기 비상근 예비군 제도는 시험 부대 및 운용 직위를 확대하고 소집 일수를 다양화한다. 올해는 운용 부대를 1개에서 3개로, 직위는 50개에서 165개로 확대한다.
또한, 안전조치 강화를 위해 군이 보유한 차량과 건설기계 등 상용 장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검사를 민간 전문기관에서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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