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김동연 1기 신도시 발언 겨냥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
이유림 기자
leeyr23@naver.com | 2022-08-23 15:22:42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김동연 경기지사가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과 관련해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발언한 것을 겨냥해 ”무책임한 정치적 발언“이라며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고 지적했다.
원 장관은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한 취임 100일 기념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김 지사의 ‘공약 파기’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김 지사는 앞서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부가 2024년까지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겠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사실상 대선 공약 파기”라며 “정부와 별개로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원 장관은 “경기지사는 신도사 재정비에 대한 아무런 권한이 없다”며 “도시정비 기본계획 수립과 지구지정, 안전진단 실시, 조합설립·사업계획 인가, 준공 처리 등이 모두 시장의 전적인 권한인데 뭘 하겠다는 것인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 주민드링 정책에 불만을 제기하는 것을 틈타 정치적으로 공약 파기로 몰고 가고 경기도가 해주겠다고 하는데 무지하고 무책임한 정치적 발언“이라며 ”정치 그렇게 하지 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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