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 2월 7일부터 실시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5-02-07 16:00:19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통계청이 민생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한 정부정책 수립에 필요한 통계를 제공한다.
통계청이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26일간 전국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사업체조사는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통계청과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매년 시행하는 조사로 지역별 규모와 분포,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필수적인 통계조사다.
이번 조사에서는 전기차, 온라인 플랫폼 등 미래 성장산업을 포함한 최근 산업 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2024년 개정된 제11차 한국표준산업분류를 경제분야 조사통계에서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체의 응답 부담을 줄이기 위해 ▲상주 종사자가 없는 무상근 사업체(약 8만 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고 ▲1인 단독 회사법인 사업체(약 20만 개)는 생멸 여부, 주소지 및 업종 변경 등 사업체의 변동 사항 중심으로 현장조사를 간소화하는 등 조사 방식이 개선됐다.
또한, 조사품질 확보를 위해 조사관리자 교통비 지원 확대, 조사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투넘버 서비스 가입 지원 등의 환경 개선과 함께 정부기관 전광판, 은행 ATM 기기, 조사 설명자료 제작 및 배포를 통해 국민들의 조사 참여를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조사 항목은 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매출액 등 총 9개 항목이며 이 중 4개 항목(사업장 대표자, 창설연월, 조직형태, 매출액)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조사의 효율성을 높인다.
조사 결과는 9월에 잠정 결과로 발표되며 12월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다양한 사업체 단위 표본 조사의 표본추출틀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이형일 통계청장은 서울 소재 건설업 분야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일일 조사원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청장은 “전국사업체조사는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정책 수립과 산업 구조 분석에 필요한 중요한 기초자료”라며 조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정확한 통계 작성을 위해 사업체들의 적극적인 응답이 필수적이며 모든 조사 내용은 통계법(제33조 비밀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고 통계 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된다”고 밝히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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