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사, 해진공, 6억 달러 규모 글로벌 채권 발행 성공

신규 우량 투자자 확보로 글로벌 채권시장 정기 발행기관 자리매김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4-04-28 15:17:18

▲자료 : 한국해양진흥공사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지난해 3억 달러 외화 채권 발행에 이어 올해 더 큰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유럽과 아시아 등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총 6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채권은 각각 3억 달러 규모의 3년, 5년 만기 고정금리부채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산금리는 각각 같은 만기의 미국 국채와 대비하여 3년 물은 60bp, 5년 물은 70bp 높은 수준이다.

최초 제시금리는 미국 국채 대비 3년 물은 95bp, 5년 물은 105bp 높은 수준에서 시작하였으나, 발행 개시와 함께 주문 접수가 성황리에 이루어져 최초 제시금리 대비 각각 35bp씩 낮은 수준에 가산금리가 결정되었다.

장중 주문 접수된 총 금액은 최대 45억 달러에 이르렀다는 후문이다.

지난해 3억 달러 규모의 외화 채권을 최초로 발행한 해진공은 올해 더 큰 규모의 글로벌 채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여 국제적인 인지도를 확대하는 모습이다.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미국 금리 인하 지연 등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중동, 중남미 등 신규 투자자를 확보하고 각국 중앙은행, 연기금 등 우량 투자자를 유치한 점도 주목된다.

업계는 해진공이 이번 외화채 발행을 통해 글로벌 채권시장의 정기 발행기관으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확보된 자금은 공사는 지난 15일 정부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해운 산업 경영안정 및 활력 제고 방안의 이행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해진공 김양수 사장은 “최근 친환경 규제 강화, 공급망 안정화 지원 등에 대응하여 우리 공사는 국적선사 친환경 선대 확보, 항만·물류시설 투자 확대 등으로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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