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주 조정 필요, 변동성 과해..삼성전자,배터리,비트코인 부진..FOMC와 미 기업실적 주목할 것

- 2차전지주 극심한 변동성
- 상투일 가능성 높아지고 있어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조정
- 외인 매도세 2일 연속 1조 넘겨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7-26 15:33:15

어제에 이어 오늘도 외국인의 매도가 거래소에서 쏟아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POSCO홀딩스를 포함해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는 물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가 엄청난 변동성을 보이며 고점 대비 20% 이상 후퇴해 큰 우려를 낳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도 윗고리를 만들며 고전을 보였다. 시장이 아무리 미래를 지향하는 속성이 있으나 지나친 변동성과 개인들의 매수 쏠림은 분명히 큰 부작용이 우려되고 있다. 지금은 냉정이 필요해 보인다. 거래량이 급증하며 밀려난 2차전지 관련주들은 거리가 필요하다고 정리하고 싶다. 기아와 현대차, NAVER, 삼성바이오로직스 등도 하락했고 환율은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비트코인은 업비트에서 3780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는데, 거래 위축이 심각해 역시 추세 전환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 2차전지 관련주는 변동성이 극에 달해 거리를 둬가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사진=연합뉴스)

 

미 지수선물은 보합권을 맴돌고 있으며, 시간외에서 알파벳이 급등하고 엔비디아가 소폭 올른 반면 테슬라는 물론 인텔, 넷플릭스가 약세를 보이고 마이크로소프트가 3.7% 하락해 우려를 낳는 모습이다. 미국은 FOMC가 오늘까지 계속되며, 0.25% 인상안은 이미 기반영되었기에 향후 가이던스와 긴축에 대한 언급에 더 큰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은 보잉과 코카콜라 그리고 메타가 어닝 보고를 앞두고 있으며, 27일에는 맥도날드와 인텔, 포드가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종목별 온도차는 있겠으나 현재로선 예상보다 나은 결과를 기대하는 쪽이 우세하다. 미 금리는 물론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의 주가 흐름도 살피면서 저평가 종목 발굴에 힘쓰는 것이 가장 현명한 전략으로 보여진다. 더운 날씨에 좋은 결실이 함께하길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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