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사거리역 인근 싱크홀 의심 신고...‘상수도관 파열'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3-27 15:08:29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서울 명일동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가 난 가운데 인천시 검단사거리역 인근에서도 싱크홀 의심 현상이 발생했다.
27일 오전 7시 59분경 인천시 서구 왕길동 인천지하철 2호선 검단사거리역 인근 교차로에서 땅꺼짐(싱크홀)이 의심된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다.
서구와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1991년 매설된 350mm짜리 상수도관이 파열돼 도로에 물 고임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수도본부는 굴삭기를 이용해 구체적인 누수 지점을 확인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복구 작업을 하면서 상수도관 파열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은 상수도관 파열 지점에 안전 고깔(러버콘)을 설치하고 통행 차량은 우회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대형 싱크홀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해당 사고 원인에 대해 지하철 9호선 연장 굴착 공사와 상수도관 등 복잡한 지하 시설물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경찰은 명확한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해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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