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소정당 대선후보 8명, TV토론회 통해 각양각색 공약 내세워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2-02-24 15:06:10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군소정당 대선 후보 8명이 TV토론회를 통해 각양각색의 공약들을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11시 중앙선거방송토론회 주최로 TV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에는 이경희 통일한국당, 허경영 국가혁명당, 오준호 기본소득당, 김재연 진보당, 옥은호 새누리당, 김경재 신자유민주엽합, 이백윤 노동당, 김민찬 한류연합당 등 8명의 대선 후보들이 참여했다. 김도연 새로운물결, 조원진 우리공화당 후보는 불참했다.
이들은 부동산, 일자리, 소득 등 주요 후보와 차별화한 경제 공약을 제시했다.
이경희 후보는 “부동산 규제를 혁파해 부동산시장에서부터 국민의 삶을 돌볼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감세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의 처분 소득을 늘려드릴 것과 세제지원, 행정지원, 금융지원 등을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다 살리는 선순환적 국가경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통일한국의 비전을 언급하며 미래세대를 위해 통일을 성취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허경영 후보는 “18세 이상 국민에게 1억원씩, 대통령 당선 두 달에 안에 드리겠다. 매월 150만원 국민배당금을 드리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또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도 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후보는 “돈을 이렇게 주는 이유는 국가부채는 40% 밖에 안되는데 가계부채는 OECD 국가 중 가장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오준호 후보는 전 국민 기본소득 월 65만원과 주3일 휴식제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기본소득 목적세인 토지세와 탄소세를 도입해 재원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후보는 배달플랙폼 노동자 등 노동법 사각지대를 없애는 700만 전국민 노동법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한, 20평은 1억원대, 30평은 2억원대의 건설원가 아파트를 연간 10만호 공급할 것을 약속했다.
옥은호 후보는 공직선거와 정당 내 선거에서 전자투표 금지를 공약으로 말했다. 사전투표를 폐쇄하고 투표 종료 즉시 현장에서 실시하자고도 제시했다.
특히 옥 후보는 이날 토론회에서 “4·15 총선 이후 대한민국 선거가 부정부패, 조작으로 국민 주권이 강탈, 도적질 당했다”며 4·15 총선 부정 의혹 규명을 내걸었다.
김경재 후보는 일본과 핵무기 공동개발, 5·18 특별법 폐지를 약속했다. 또한, 유엔의 아시아본부를 비무장지대(DMZ)에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제시했다.
이백윤 후보는 노동조합 공화국, 여성 공화국, 생태 공화국 공약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수일가 소유지배 해체와 재벌국유화, 다주택 소유 및 민간임대 금지 등을 공약했다.
김민찬 후보는 “비무장지대(DMZ)에 세계 문화 예술 도시를 건립하겠다”는 한반도 프로젝트를 대표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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