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대형주 실적 잇따라..FOMC 집중해야..증시 '숨 고르기' 필요..비트코인 횡보, 삼성전자 주목
- 주요 빅테크주 실적 공개 잇따라
- 미 FOMC 주목 필요
- 추천주에 호텔신라, 코오롱인더, CJ제일제당 등
- 비트코인 답답한 움직임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7-23 15:25:27
내일부터 우리 증시는 반도체 대표주와 2차전지 대형주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미국에서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알파벳의 어닝이 공개될 예정이다. 월요일 POSCO홀딩스를 시작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줄줄이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종목별 옥석 가리기와 온도차가 여전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27일 FOMC 통화정책회의와 미 GDP 발표도 집중과 관심이 필요한 이벤트임이 분명하다. 개인들이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등 2차전지주에 매수를 집중하고 있는데, MSCI 편입은 이미 선반영된 것으로 보여 공매도와 변동성에 유의는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여의도는 코스피가 2550~2670 사이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고 추천주에는 호텔신라와 코오롱인더, CJ제일제당 등을 제시했다. 금요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부진했지만 POSCO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이 급등해 큰 관심을 모았고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도 상승하며 코스닥의 상승을 이끌었다.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도 반등에 성공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NAVER, 셀트리온 등도 상승에 동참했다. 금주는 밸류에이션에 입각한 원칙적인 접근이 더욱 필요한 때임을 고려해야 한다는 걸 강조하며 가름하겠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의 흐름은 지루하리만큼 좁은 박스권을 맴도는 모습이다. 불확실성이 여전해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며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875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주말 미 증시는 옵션 만기일을 맞아 엔비디아를 포함해 테슬라와 메타, 넷플릭스가 전일 하락을 이어갔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도 조정을 피하지 못했다. 아마존닷컴과 알파벳은 소폭 상승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반등했지만 웰스파고와 JP모건은 약세로 마감해 아위움을 남겼다. 한편 나스닥 거래소는 나스닥 100 지수에서 빅7의 비중을 낮추겠다고 밝혀 큰 관심을 끌었었는데 월가에서는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중이 축소되고 스타벅스와 브로드컴 등의 비중이 확대될 것으로 점치고 있는데, 나스닥 측은 아직 구체적인 공지는 하지 않은 상태다. 미 국채금리는 큰 변동 없이 잠잠했고 달러인덱스가 상승해 환율이 달러 당 1286.64원까지 반등한 것이 다소 거슬린다. 미국 시장은 아직 견고한 추세를 형성하고 있지만, 대형 기술주들의 과열 공방이 치열해지고 있어 원칙에 충실한 종목 선정에 각별한 수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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