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긴급 구호 성금 '100만 달러 기부'
SK그룹“우크라이나의 평화를 기원합니다”
손성창 기자
yada7942@naver.com | 2022-03-19 16:02:04
[매일안전신문=손성창 기자] SK그룹은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유니세프폴란드 사무실에서 현지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폴란드’에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긴급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3월 11일(현지 시간) 전달했다.
SK그룹이 우크라이나 전쟁난민의 구호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것이다. 지난 3월 3일, SK SUPEX협의회 SV위원회 긴급회의를 열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대규모 난민 발생으로 특히나 고통받고 있는 어린이를 긴급 구호하기 위해 성금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 3000만원)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3월 8일 기준 주변국으로 탈출한 우크라이나 난민이 200만 명을 넘어섰다. 이중 절반 이상인 약 120만명이 폴란드에 피신해 있다.
이에 따라 SK그룹은 3월 11일(현지 시간), SK이노베이션의 정보전자소재 사업 자회사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을 통해 현지 국제구호단체인 ‘유니세프폴란드’에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 긴급 구호 성금 100만 달러를 전달했다.
폴란드 바르샤바에 위치한 유니세프폴란드 사무실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유니세프폴란드 안나 스테판스카(Anna Stefanska) 재무이사(Finance Director), 실비아 노비크(Sylwia Nowik) 모금이사, 모니카 카츠프샤크(Monika Kacprzak) 대변인 및 SK아이이테크놀로지 폴란드 법인(SK hi-tech battery materials Poland) 박병철 법인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 어린이를 위한 의료용품 및 위생용품 등 구호에 활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유니세프폴란드 안나 스테판스카 재무이사, 실비아 노비크 모금이사, 모니카 카츠프샤크 대변인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유니세프의 도움을 받았던 폴란드 국민들은 과거를 기억하고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민감하게 슬픔에 공감하고 있으며, 인도적 차원에서 급하게 많은 도움을 주려고 노력 중”이라며 “장기적으로 정부, 기관, 국민, 여러 NGO 단체 등이 계획을 세워 조직적으로 구호하고 난민을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니세프우크라이나의 약 140명의 인력이 현지에서 많은 구호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번 주에만 2천여 명에 달하는 어린이 의료구호가 예상될 정도로 상황이 원활하지 않아, 유니세프폴란드의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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