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어촌지역 안전·삶의 질 향상에 역량 집중...‘어촌뉴딜사업’ 수행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2-05-03 15:02:27

▲ 지난해 완공된 경주 수렴항 어촌뉴딜사업 시공 전 후 모습(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어촌지역의 안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전국 100여곳에서 추진하고 있는 ‘어촌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에 필수 생활SOC를 현대화하고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어촌지역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사업 첫 해인 지난 2019년부터 해양수산부가 전국 300곳을 선정한 가운데 공사가 103곳을 지자체로부터 위탁받아 해당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공사는 2019년에 짧은 사업 기간이라는 제약요건에도 불구하고 11곳 중 6곳을 준공 완료했다. 특히 경주 수렴항의 경우 바닷물이 방파제와 마루를 넘는 월파 위험이 있어 방지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안전시설 정비와 주변 경관을 개선하고 공동체 활성화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도 이끌어 냈다.

이러한 성과는 공사의 경험과 소통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공사는 농촌에서 다양한 지역개발사업을 꾸준히 진행해온데다 새만금 방조제와 같은 대규모 해상공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전국에 걸친 촘촘한 조직을 통해 그간 물관리 등으로 쌓아온 지역과 소통력이 더해져 지역 특성을 살린 특화된 계획 수립과 신속한 공사 시행이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해양 및 수산분야 전문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인력보강을 했으며 각종 기술사 자격을 가진 내부 전문가와 지역개발사업 경험자로 구성된 전담지원조직인 해양수산지원단 35명을 운영해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공사는 어촌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어항 접안시설과 계류시설 확충으로 도서민 접근성 대폭 개선 ▲해양관광 콘텐츠 육성을 통한 관광 활성화와 소득증대로 어촌지역 활력 제고 ▲방파제 등 외관 시설 보강과 안전시설 정비로 해당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와 삶의 질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자영 어촌수산처장은 “어촌 인구감소와 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서 어촌뉴딜사업은 안전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생력을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열쇠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어촌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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