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식당서 가스 폭발...38명 사상자 발생

-31명 사망, 7명 부상...이 중 1명 위중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06-22 15:01:42

▲ 지난 21일 오후 8시 40분경(현지시간) 중국 닝샤회족자치구의 한 식당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다.(사진:하이커신문 캡처,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중국의 한 식당에서 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 사고가 나 31명이 사망하고 7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전날 오후 8시 40분경(현지시간) 닝샤회족자치구 인촨시 싱칭구의 한 고깃집 내 액화석유가스(LPG)통에서 가스가 누출돼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8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31명이 사망했고, 위중한 환자 1명을 포함해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현지 소방구조대는 차량 20대와 대원 102명을 현장에 파견하여 새벽까지 구조 및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식당 직원들이 폭발 1시간 전쯤 가스 누출을 감지하고 LPG 통을 살펴본 결과, 밸브 고장을 발견하고 요리사가 새 밸브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가스 누출을 확인한 단계에서 영업을 중단하고 손님들을 대피시켰다면 인명피해를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요지시’를 내려 전력으로 부상자 치료와 사망자 가족 위로에 임하라고 관련 부문에 명령했다. 아울러 최대한 빨리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법에 따라 책임을 추궁하라고 지시했다.

관영 중국 중앙TV(CCTV)에 따르면 중국 비상관리부, 주택도시농촌건설부, 국가위생건강위원회, 시장감독관리총국 등은 태스크포스(TF)를 파견해 현장에서 구조를 포함한 긴급대응에 나섰다.

또 당국은 사고가 난 고깃집 사장과 직원 등 9명의 신병을 확보하고 자산을 동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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