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말까지 음주운전·고위험 운전 집중단속...‘평온한 일상 확보한다’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2-26 15:01:17

▲ 음주단속(사진: 연합뉴스)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전체 교통사고 및 음주운전 사망자가 코로나 기간을 거치면서 감소추세지만 여전히 음주·난폭운전 사고로 인한 국민의 불안감은 지속돼 왔다. 이에 경찰이 도로 위 평온한 일상 확보를 위해 음주운전·고위험 운전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다.

경찰청은 26일 각 시도 자치경찰위원회와 협조하여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음주운전 및 고위험 운전을 단속하는 등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10주간 음주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

음주사고 다발 지역, 유흥가 및 골프장 진출입로 등 시도경찰청·경찰서별로 단속지점을 선정하여 상시 음주단속을 실시하다. 아울러, 음주 교통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개학 철 구간 음주단속을 벌인다.

중대 음주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특가법상 위험운전치사상죄로 가중처벌하고 상습 음주 운전자의 차량을 압수하는 한편, 동승자의 방조 행위를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에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난폭운전, 초과속 운전 등 고위험 법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암행순찰차 등에 장착된 탑재형 무인 단속 장비를 활용해 집중 단속한다.

고속도로 정체 구간 버스전용차로, 끼어들기 얌체 운전에 대해서는 헬기나 드론 등을 활용하여 단속을 실시한다.

이외에도 중대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화물차의 과적, 속도제한 장치 해제 등 교통안전 위협요인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이륜차의 인도·횡단보도 주행에 대한 단속, 출퇴근 시간대 정체를 가중하는 교차로 꼬리물기·끼어들기 등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경찰청 관계자는 “대다수 국민이 일상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도로 위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음주운전, 난폭·보복운전 같은 고위험 운전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도로 위 평온한 일상을 되돌려드리고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은 교차로 꼬리물기 단속이 가능한 단속 장비를 신규 개발하고, 후면 번호판을 이용한 이륜차 단속카메라의 기능을 개선하여 안전모 미착용 단속도 함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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