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3高 위기 중소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강화할 것”
S&LB 지원 기업 현장 방문, 경영 애로사항, 지원 건의사항 등 청취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2-09-28 15:43:12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일성 하이스코와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한 자산 ·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권남주)는 지난 27일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 지원 대상 중소기업인 울산 온산국가산업단지 내 소재의 ㈜일성 하이스코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고 28일 밝혔다.
권 사장은 이날 (주)일성 하이스코와 자산매입 후 임대 프로그램을 통한 자산 매매.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서 권 사장은 중소기업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지원 제도의 사각지대 여부, 또 추가 지원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S&LB 지원을 받게 된 ㈜일성 하이스코는 1984년 설립된 LNG, 석유화학 플랜트 모듈, 부품 설계와 생산 분야에서 핵심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다.
하지만, 2000년대 후반 키코(KIKO) 사태 등으로 인한 손실로 인해 2012년 회생 절차에 들어갔다.
기업은 2016년 회생 종결 후 체질 개선을 통해 지속적인 영업이익을 실현하는 등 전환점을 맞고 있으나, 만기 도래 회생 담보채무 상환 및 수주 증대에 필요한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캠코에 도움을 요청하게 됐다.
캠코의 지원을 통해 회사는 회생 담보채무 적기 상환이 가능해져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영위하는 것은 물론, 유동성 확보 및 부채비율 감소(247%→27%) 등 재무구조도 개선돼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일성 하이스코 관계자는 “캠코의 지원이 현재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친환경 LNG 플랜트 수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회생 절차 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다시금 일류기업으로 도약 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전했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악화된 경제 환경에서 중소기업이 느끼는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오늘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정상화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들이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지난 ’15년부터 S&LB 프로그램을 통해 69개 기업에 9,089억 원의 유동성을 공급해 5,949여 명의 고용유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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