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경기도 대부분 지역 폭염 예보...비상 대응체계 가동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06-30 14:54:26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이번 주말부터 경기도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예보된 가운데 경기도가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시·군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예방 대책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오병권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공문을 통해 “강한 장맛비에 이어 주말 폭염이 예보되어 도민들의 안전이 우려된다”며 “시군과 협조해 온열질환자와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대비 비상근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비가 그친 후 7월 1일 도내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33℃ 내외로 오르겠다. 특히 오는 7월 3일까지 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도는 시군에 ‘거동 불편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안부, 건강 상태 확인’, ‘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옥외 건설현장 근로자, 논밭 작업자 등이 피해가 없도록 취약 현장에 대한 점검 및 예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또 주말을 맞아 등산객, 관광지 등 야외활동이 많아질 것을 고려해 폭염 행동 요령을 적극 홍보해 도민들이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외에도 폭염 대비 분야별 예방대책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 도로 살수,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을 적극 가동할 것을 요청했다.
도는 폭염이 예상되는 7월 1일부터는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 구급반 등 합동 전담팀을 가동하고 시군과 함께 비상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