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지난해 순익 2조3028억원...전년비 9.3% 증가

김진섭 기자

fire223@naver.com | 2026-02-20 15:50:19

▲ 삼성생명 (사진=삼성생명 제공)

 

[매일안전신문=김진섭 기자] 삼성생명이 수익성 중심 신계약 성과 확대에 힘입어 지난해 2조3000억 원을 웃도는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20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2025년 당기순이익은 2조3028억 원으로 전년(2조1070억 원) 대비 9.3% 증가했다. 보험서비스손익은 보험계약마진(CSM) 손익 확대와 예실차 축소 영향으로 9750억 원을 기록했으며, 투자손익은 자산부채종합관리(ALM) 원칙 아래 안정적인 운용을 이어가며 2조220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수익성 중심 신계약 확대 전략이 이어지면서 장기 성장성 지표인 CSM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2025년 말 기준 CSM은 13조2000억 원 수준을 기록하며 장래 손익 기반을 유지했다. 고수익 건강상품 판매 확대에 힘입어 신계약 CSM은 3조595억 원을 달성했으며, 순수건강형 상품 중심 판매 전략과 비가격 경쟁력 강화로 건강 CSM도 2조3010억 원을 기록했다.

채널 경쟁력도 확대됐다. 전속 설계사는 약 4만3000명 수준으로 연중 5000명 이상 순증하며 업계 최고 수준의 전속 채널을 유지했다. 전속채널은 전체 신계약 CSM의 85.4%를 창출하며 수익성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을 뒷받침했다. 운용자산은 247조 원으로 집계됐다.

지급여력(K-ICS)비율은 2025년 4분기 말 기준 198%(잠정)로 집계돼 지난해 3분기 193% 대비 약 5%포인트 상승했다. 기본자본 K-ICS 역시 전분기 148%에서 약 9%포인트 상승한 157% 수준으로 예상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수익성 중심 신계약 성과 창출과 견조한 손익 성장 흐름이 이어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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