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중인 시장, 낸시 펠로시 미풍으로..추세 전환은 거래대금에 달려 '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견고'
- 비트코인 2만2800달러 공방
- 펠로시 대만 방문 긴장 고조 됐지만
- 경기 침체는 어느덧 코앞에
- 유가,환율,금리 반드시 살펴야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08-03 15:09:02
오늘 시장은 예상보다 굳건하다고나 할까! 넨시 펠로시 대만 방문으로 긴장감이 돌았지만 나스닥이 선방하고 한국 증시도 상승세를 타면서 불안감이 가시는 듯하다.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대만을 방문하면서 중국과 미국 간의 갈등이 커지며. 중국이 핵실험을 강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긴장했으나 전면적인 대치는 없을 것이라는 보도에 시장이 안도하고 있다. 다만 최근 미국 증시와 가상자산 시장은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IMF의 세계 경제 성장률 둔화 경고 등을 무시하고 실적 개선과 장미빛 미래를 차압해 당겨 쓰는 반등세를 이끌어냈다.
그러나 기업들의 실적 개선은 소비자에게 물가 급등을 전가해 이뤄낸 기만이며 애플의 긴축 정책 전환과 스태그플에이션의 현실화, 수요 감소에 따른 유가 하락 등 경기 하강은 이미 우리 곁에 가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단기 변동성에 유혹되는 것보다는 금리, 환율, 유가 등 거시 지표에 충실하며 리스크 관리에 치중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이 306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217만원을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더리움클래식은 4만8650원에, 웨이브는 759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샌드박스는 각각 5만1840원과 1695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고 리플은 492원에, 위믹스는 328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코스피는 삼성전자가 하락 중이나 카카오와 카카오게임즈, 네이버 등의 강세로 17P 남짓 상승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가 현물과 선물을 동시에 강하게 매수하면서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그리고 끝까지 굳세게 밀고 나아가라.
- 로잘린 카터
투자자들이 만족할 만큼 시장이 상승하길 바란다. 굳세게 밀고 나갈 때는 나가야 한다. 그러나 여전히 스태그플레이션은 가까이 다가왔고, 단기 변동성이 커진 만큼 긴 안목으로 시장을 봐야 할 것이다. 원유, 금리, 외환시장의 추이를 잘 지켜봐야 한다. 냉정히 말해 증시와 암호화폐 시장 모두 아직은 기술적 반등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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