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행사 인파사고 예방’...정부,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총력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3-12 14:42:59

▲ 벚꽃이 만개한 거리(사진: 매일안전신문DB)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봄철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인파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대책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이한경 재난안전고나리본부장 주재로 ‘봄철 행사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봄철 개화 시기를 맞아 전국에서 대규모 행사가 준비되는 가운데 기관별 수립한 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안부는 이달 21일부터 6월 1일까지를 ‘봄철 지역축제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봄철 축제 안전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대규모·고위험 축제 40개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선정, 현장점검반을 구성하여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는지를 점검한다.

교육부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대학축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학생 안전수칙 교육 실시 여부를 중점 점검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마라톤과 같은 주요 실외 체육행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컨설팅과 안전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국토교통부는 나들이 명소에 위치한 철도역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안전요원 배치 등 인파관리를 강화한다.

이한경 본부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자체 부단체장을 중심으로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긴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특히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큰 만큼 행사 진행 시 화기 사용에 주의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이 본부장은 “봄철을 맞아 국민께서 안전하게 축제를 즐기실 수 있도록 축제장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축제를 즐기시는 국민 여러분께서도 현장의 질서유지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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