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겨울철 한파·대설 대비 119 신고접수대 증설...338대→837대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11-26 14:39:01

▲ 겨울 폭설 자료사진 (사진: 매일안전신문DB)[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겨울철 한파·폭설로 인한 119신고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소방청이 119 신고접수대를 증설한다.

소방청은 겨울철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고자 ‘겨울철 한파 대비 긴급구조 계획’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한파·폭설로 인한 119 신고 폭주에 대비하여 전국 시도 소방본부가 운영하는 119 신고접수대를 평시 338대에서 최대 837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겨울철 현장 활동 소방장비 가동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스노체인, 염화칼슘 등 월동장비를 소방차에 싣고, 출동차 결빙 방지와 유지 관리에도 집중한다.

전국 시도 소방본부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 등 관계기관과 비상연락망을 정비하고 재난 상황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한다.

특히 겨울철 한랭질환자 등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빈틈없이 구축하고, 구급장비 보온·관리 유지, 구급차량 난방기 점검 등 동결 방지 대책도 마련한다.

이외에도 19개 시도 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지도와 상담을 강화한다.

박근호 소방청 119대응국장은 “겨울철 기상 악화로 인한 폭설·한파 피해는 매년 반복적으로 발생한다”며 “중앙119구조본부와 특수구조대를 한파·대설 예상 지역에 사전 배치하고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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