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상 시작된 전면전,미중 정상회담 확정,기대는 말아야..미 빅테크 반등, 증시 제한된 범위 오갈 것
- 이스라엘 가자시티 최대 공습, 전면전 수준
- 조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 확정
- 미 증시 혼조, 인텔 급등 마감
- 비트코인 ETF 승인 기대감 커져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10-28 15:10:27
오늘 새벽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확대되면서 가자시티 전지역의 통신이 두절되었고, 전쟁 발발 3주만에 가장 큰 공격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늘 밤 지상군이 가자지구에서 작전을 확대 중"이라며 현지 주민들을 향해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밝히면서,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매우 의미 있는 정도로 강화하고 있다"며 "가자시티와 주변을 계속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군이 지하 목표물을 타격하고 있다"며 "우리는 이스라엘의 안보 이익을 지키기 위해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해 확전은 이미 돌이키기 힘든 수준을 지났다고 보여진다. 조 바이든이 이스라엘의 방어권을 인정하고 있다는 점도 사태 악화의 주요인이라고 판단된다. 미국 CNN과 영국 폭스뉴스, 영국 BBC 등은 현지 취재진과 주민들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 대해 공중 포격과 포격, 탱크 사격 등을 퍼부었으며, 이례적으로 강력한 이 같은 공격이 장시간에 걸쳐 지속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달 정상회담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AP 통신이 익명의 당국자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두 정상은 다음달 중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사전 준비 차원으로 미국 설리번 보좌관과 중국 왕이 외교부부장은 미중 양자관계 주요 현안,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양안 문제 등에 대해 솔직하고, 건설적이며, 실질적인 대화를 했다고 백악관은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남중국해서 중국의 위험하고 불법적인 행동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대만 해협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미천한 사견이지만 양국 현안에 대한 논의가 주요 의제일 것이 확실해 투자자가 원하는 그 어떤 솔루션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진다.
새벽 끝난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선호하는 물가 지표와 기술기업 실적, 중동 위험을 반영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2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66.71포인트(1.12%) 하락한 32,417.59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9.86포인트(0.48%) 하락한 4,117.37에,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7.41포인트(0.38%) 오른 12,643.01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지표인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에 주목했다. 상무부에 따르면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9월 근원 개인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오르고,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와 모두 일치한다. 전월 대비 수치는 8월 기록한 0.1% 상승보다 가팔라져 5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고, 전년 대비 수치는 전월의 3.8%에서 둔화했다. 종목별로 살펴보면 인텔과 아마존닷컴이 급등세를 보였고, 메타도 강세로 장을 마감했는데, 알파벳은 소폭 밀려나 아쉬웠으며 포드와 셰브론이 부진한 실적으로 급락세를 보여줘 투심을 흔들고 말았다. 또한 JP모건과 씨티그룹, BoA 등 은행주들과 코카콜라, 맥도날드, 월마트 등도 약세를 보이며 한주를 마감했다. 반면 테슬라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해 애플과 마이크론, ASML 등은 반등을 이어갔다.
금요일 우리 증시는 2300포인트의 지지 여부가 관건으로 떠올랐던 가운데, 삼성전자와 LG화학을 포함해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POSCO홀딩스, 포스코퓨처엠, NAVER, 현대차, 기아, 현대모비스 등이 반등을 이루며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와 에스엠,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조정을 보여 아쉬우나 에코프로비엠과 에코프로를 비롯해 JYP Ent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엘앤에프, 알테오젠, 하이브, 레인보우로보틱스 등도 반등세를 보여 최근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의 유입으로 파악됐다. 개인의 관심이 큰 두산로보틱스는 오늘도 하락세를 보여 실망을 안겼다. 다행스럽게도 환율이 다시 1354원을 하회했으나, 상승 추세는 여전히 견고하기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며, 시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염두에 두면서 신중한 접근이 동반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암호화폐 시장은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며, 비트코인과 리플, 이더리움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블랠록의 비트코인 ETF가 승인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진 것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평화가 아름다운 우리 지구별에 드리우길 간절히 바라며 평온한 하루를 응원드린다. 동시에 완연한 가을이 아름다운 지금, 즐거운 주말 시간이길 기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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