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 산불 확산 방지 위한 대대적 단속 나서...불법소각 막는다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4-10 14:31:08

▲ 홍천군이 산림 주변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사진: 홍천군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강원 홍천군이 봄철 건조기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 주변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에 착수했다.

홍천군은 대형 산불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림 인접 지역에서 이뤄지는 영농 부산물 및 생활 쓰레기 소각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적발 시 예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정 대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해우이에 따른 산불 확산을 막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로 봄철 산불조심기간 동안 내촌면과 화촌면 일대에서 산불이 2건 발생했으며, 홍천읍과 화촌면, 남면에서는 산림 인근 불법 소각 사례 3건이 적발됐었다.

군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읍·면별 산림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간대를 중심으로 단속과 계도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돕는 지원사업을 추진해 불법소각 자체를 줄이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와 예방 정책을 통해 산불 발생을 억제하고, 산림 자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배태수 산림과장은 “건조한 기후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매우 큰 시기”라며 “산림 인접지 내 소각 행위를 절대 삼가고 불법 소각 행위를 발견할 시에는 즉시 신고하는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보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불법 소각 행위가 적발될 경우에는 최대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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