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위해 `수돗물 정거장` 103개 배수지 청소

신윤희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03-23 14:29:21

▲배수지 바닥 물세척 작업. /서울시
▲배수지 벽체 물세척 작업 /서울시
[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서울시민에게 맑고 깨끗한 아리수를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정거장 격인 103개 배수지에 대한 청수가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는 수도시설을 청결히 유지하고 먹는 물의 오염을 방지하여 맑은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이달부터 배수지 103곳에 대한 청소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배수지’는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을 담아두는 대형 물탱크로, 일종의 ‘수돗물 공급 정거장’이다. 자연유하 방식으로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시설이다.

 서울시내 103개 배수지에는 물탱크 241개가 있어 244만4720톤(㎥)의 수돗물을 저장할 수 있다.

 수도법과 상수도시설 유지관리매뉴얼에 따라 매년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 전체 배수지를 주기적으로 청소한다.

 청소 할 때에는 배수지 물탱크 내부의 물때 등을 고압 물세척 등 방법으로 깨끗이 제거하는 것은 물론이고 내·외부 벽체 구조물 상태, 배관과 밸브 상태 등을 점검한 후 보수한다.

 시는 배수지 청소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각 배수지별로 순차적으로 청소를 진행함으로써 단수 없이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물탱크가 2개 이상인 배수지는 물탱크별로 청소와 급수를 교대로 진행한다. 물탱크가 하나인 배수지는 해당 배수지를 청소하는 동안 그 앞에 있는 다른 배수지에서 우회하는 배관을 통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방법으로 단수를 막는다.

 배수지 청소를 완료하면 수질검사를 통해 검사기준에 적합한지를 확인한 후 급수를 재개할 계획이다.

 구아미 서울특별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배수지 청소 과정에서 단수되는 지역이 없도록 조치해 수돗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등을 철저히 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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