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아동복지회, 전국 산하시설서 초복 맞이 여름 건강지원 진행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7-22 14:28:46

▲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의 삼계탕 조리 현장과 '복닭복닭' 삼계탕 전달 행사, 광주클로버의 한부모가정 보양식과 제철과일 나눔 모습, 운봉종합사회복지관의 삼계탕 배식 현장과 지역 어르신께 전달된 삼계탕(사진: 홀트아동복지회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홀트아동복지회가 초복을 맞아 전국 산하시설과 함께 폭염에 취약한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양식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한편 안부를 살피며 정서적 돌봄도 함께 지원했다.

홀트아동복지회는 지난 15일 전국 산하시설을 중심으로 여름철 건강관리가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시기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설은 지역 특성과 지원 대상의 상황을 고려해 삼계탕과 전복죽, 밑반찬, 김치, 제철 과일은 물론 여름용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폭염과 장마가 이어지는 시기에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지역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홀트아동복지회 산하시설들은 각 지역의 여건과 지원 대상의 특성을 고려해 삼계탕과 전복죽 등 보양식과 밑반찬, 제철 과일, 김치, 여름용품 및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대구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은 '복닭복닭' 건강식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150가구에 삼계탕과 밑반찬을 제공했다. 사업비는 온라인 모금과 후원기관, 정기후원자의 참여로 마련됐으며, 지역 자원봉사단체인 본리동공감적십자회 자원봉사자들이 음식 조리와 포장, 전달에 함께했다. 복지관 직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식을 전달하고 생활 상황과 안부도 함께 확인했다.

부산 해운대구 운봉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 어르신 600명을 대상으로 초복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는 현장에서 식사를 제공했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직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살폈다.

경기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저소득 중증장애인 100가구에 삼계탕과 3kg 김치를 지원했다.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이용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건강 상태와 일상생활의 어려움도 함께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에는 지역 기업과 교회, 주민동아리 등이 후원에 참여했다.

광주 서구의 한부모가족복지시설 광주클로버는 '복(福)데이, 건강한 보양식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입소 및 퇴소 한부모가정 10가구를 지원했다. 각 가정에는 삼계탕 또는 전복죽 가운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제철 과일도 함께 전달했다. 특히 시설을 퇴소한 가정에도 과일 상자를 별도로 지원해 지역사회에서 생활하는 한부모가족에 대한 돌봄을 이어갔다.

이 밖에도 전국 산하시설에서는 폭염 예방을 위한 여름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실시했다. 음식 조리와 포장, 배달 과정에는 지역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신미숙 홀트아동복지회장은 “폭염과 장마가 계속되는 시기에는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이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산하시설에서 준비한 초복 지원이 지역사회 이웃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작은 활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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