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캠퍼스서 지게차에 치인 20대, 끝내 숨져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6-19 14:26:03

▲ 지난 17일 부산대 캠퍼스 내에서 지게차가 보행 중인 20대 여대상을 들이받았다. (사진: 부산시경찰청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부산대 캠퍼스 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다 지게차에 치인 20대 여성이 병원에 치료를 받다 결국 사망했다.

19일 부산 금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부산 금정구 부산대 캠퍼스에서 20대 여대생 A씨가 지게차에 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A씨는 부산대학교 교내에 있는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당했다.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최근 숨졌다.

30대 운전자 B씨는 경찰에 ‘피해자를 보지 못해 사고를 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숨지면서 B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치사) 위반으로 혐의를 변경해 수사한다.

다만, 대학 캠퍼스는 아파트 단지 내 도로처럼 도로교통법상 도로에 해당하지 않아, 횡단보도를 건너는 보행자를 칠 경우 적용되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12대 중과실’은 적용되지 않는다.

경찰 관계자는 “캠퍼스 내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는 12대 중과실에 해당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목격자 등을 토대로 추가 수사를 벌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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