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미국 대표지수 커버드콜 ETF 2종, 합산 순자산 3조원 넘어서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9-17 14:20:48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미국 대표지수 기반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이 합계 3조원을 넘어섰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합산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기준 순자산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6501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가 2조4441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상품의 순자산을 합하면 3조942억원이다.
두 ETF는 S&P500과 나스닥100을 각각 기초지수로 활용하면서 만기가 짧은 데일리 옵션을 일부 매도하는 타겟데일리 커버드콜 전략을 적용한다. 옵션 매도 비중은 약 10% 수준으로 설정해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일정 부분 추종하는 동시에 옵션 프리미엄 등을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는 구조다.
다만 커버드콜 ETF는 주식에 투자하면서 콜옵션을 매도하는 구조적 특성상 시장 상황과 옵션 전략에 따라 기초지수가 크게 상승할 때 상승분을 모두 반영하지 못할 수 있다.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액은 지난 16일 기준 3787억원으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분배기준일을 월말에서 매월 15일로 변경했으며, 옵션 프리미엄과 함께 편입 주식에서 발생한 배당수익도 분배 재원에 포함하도록 정책을 조정했다.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의 순자산은 2조4441억원이며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5176억원을 기록했다.
두 상품의 분배기준일은 서로 다르게 설정돼 있다. S&P500 기반 상품은 매월 15일, 나스닥100 기반 상품은 매월 말일을 분배기준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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