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어선 사고 예방한다...안전관리 대책 현장점검 실시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3-20 14:18:51

▲ 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구명조끼 (사진: 해양수산부 제공)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 대책 점검에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20일 경남 통영시를 방문해 봄철 어선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봄철은 조업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이며, 선박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대부분이 어선에서 발생(96.4%)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이날 홍종완 사회재난실장은 통영시를 방문해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을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과 선내 화재 안전장비 구비 여부를 불시에 점검했다. 동호항에 정박해 있는 소형 어선의 안전설비도 살피고 어업 종사자들에게 구명조끼와 안전사다리를 전달했다.

아울러 통영 어선안전조업국 상황실을 방문해 어선 위치관리 체계를 보고 받고, 어선 위치 소실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참관했다.

홍종완 실장은 민·관이 참여한 ‘어선사고 개선과제 이행계획 점검회의’도 주재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2월 ‘해양 선박(어선) 사고 원인 분석 및 인명피해 방지대책’을 수립하고 개선과제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행안부는 수립한 대책이 현장에서 잘 작동될 수 있도록 분기별로 과제 이행 상황을 점검한다.

홍 실장은 “정부는 어선 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어업인 여러분께서도 안전을 위해 조업 중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해양수산부도 봄철 어선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13일 오후 2시 인천 연안부두를 찾아 인천광역시, 인천시 중구, 해양경찰청, 수협중앙회,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경인 권역 어선안전관리 상화응ㄹ 면밀히 점검했다.

해수부는 어선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월 13일부터 4월 18일까지 겨울철·봄철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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