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운전자 220명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원...이달 30일까지 신청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10-02 14:17:06

▲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지원사업(사진: 한국도로교통공단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이 고령운전자의 가속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 안전장치 설치를 지원한다.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22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치와 설치 비용은 별도로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 지원 사업’ 2차 참여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을 갑작스럽게 밟는 등 비정상적인 페달 조작이 감지될 경우 차량의 급격한 가속을 억제하는 장치다.

이번 2차 지원 규모는 만 65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220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장치 구입과 차량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는다.

장치는 설치가 가능한 차종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본인 명의 차량뿐 아니라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 직계가족 명의 차량에도 설치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전국 19개 지정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30일까지지만 신청 인원이 지원 규모에 도달할 경우 접수가 앞서 종료될 수 있다.

실제 장치 설치가 가능한 곳은 서울 강서와 부산남부, 대구, 인천, 원주, 청주, 전북 등 7개 운전면허시험장이다.

신청 장소와 장치 설치 장소가 구분되는 만큼 참여를 희망하는 운전자는 시험장을 방문하거나 예약하기 전에 해당 운전면허시험장을 통해 차량의 장치 설치 가능 여부와 신청·설치 절차 등을 확인해야 한다.

앞서 공단은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전국 19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무상지원 신청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모집인원은 선착순 74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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