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 조정 깊어..제도권 규제,감독 지적 나와..FTX는 시작일 뿐..환율 상승

- 비트코인 1만6천달러 붕괴
- 미국 의회 규제 나설 듯
- 기관들 가상자산 외면
- 환율,금리 상승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2-11-14 14:35:30

비트코인이 1만6천달러를 하회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의회와 행정기관들이 가상자산에 대한 통제와 규제가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쏟아지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민주당과 공화당의 몇몇 의원들이 한목소리로 고객 자산과 관련해 '관리와 감독이 없는 것이 앞으로도 어떤 결과를 불러올 지 알 수 없다'며 규제의 절실함을 언급했고, 이에 암호화폐들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단기에 끝날 FTX 후폭풍이 아니므로 시장을 주시하는 지혜가 절실하다는 판단이다.

 

▲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업비트에서 14일 14시 33분 현재 비트코인이 217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은 161만원을,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6030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웨이브는 2880원을 기록 중이다. 솔라나와 리플은 각각 1만7450원과 444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환율이 다시 상승하고 있고, 미 금리도 10년물이 3.897%로 올랐으며 미 선물은 소폭 하락세로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삼성전자와 네이버가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카카오페이와 포스코케미칼이 상승하며 보합권을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의 주요 기관들이 암호화폐를 포트톨리오에서 제외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이 또한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제도권의 제재(制裁)와 감독이 절실한 시기다. 유관 업체들의 불투명성과 불합리성, 불건전성을 손 보지 않으면 투자자들은 계속 외면할 것이다. FTX 사태의 조기 수습은 매우 힘들고 어렵다. 오랜 시간과 막대한 공력이 요구되기에, 투자자들의 고통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마음이 아리고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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