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SK하이닉스 시장 견인..JP모건 이더리움 언급 눈길..CPI 관심 집중, 대형주 관심 높일 시기

- SK하이닉스, 에코프로 속등 눈길
- CPI발표 임박해
- 비트코인 조용한 흐름
- 대형주 선순환이 시장 안정 높일 열쇠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6-13 14:28:07

오늘 우리 증시는 SK하이닉스와 에코프로가 시장을 이끄는 양상인데, 간밤 미 증시가 엔비디아와 인텔, 마이크론 등 반도체주들이 상승했고 테슬라가 연일 강세를 이어간 영향이 반영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재고 소진이 빠르게 진행되고 고성능 메모리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외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과 LG화학, 삼성SDI는 다소 주춤거리고 있지만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반등을 보이고 있고, 코스닥에선 에코프로가 7% 넘는 급등세를 보이며 시장을 떠받들고 있다. 한편 여의도에서 한쪽은 최근 단기 급등이 부담스러운 수준이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 변동성을 키울 변수가 산재했다고 지적하고 있으며 다른 한쪽에선 이런 재료들이 지금의 상승 기조를 훼손할 정도는 아니라며 낙관론을 제기했다. 관건은 업종 대표주들이 고른 순환 상승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 SK하이닉스와 에코프로가 시장을 이끌고 있다. (사진=에코프로 제공)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은 오늘 비교적 차분하게 좁은 박스권을 오가며 SEC와의 갈등 그리고 바이낸스US의 충격을 극복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데, 투심을 자극할만한 모멘텀이 없어 여전히 인내의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이 시각 (14시 29분) 현재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413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29만원을 오르내리고 있다. 솔라나와 이더리움클래식은 2만130원과 2만80원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으며 리플은 692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JP모건은 코인거래소들이 결국엔 증권브로커 등록을 할 것으로 보인다며 SEC가 승소하면 이더리움의 시장 지배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끌었다.

 

▲ JP모건이 SEC의 승소를 예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간밤 미 증시는 엔비디아와 인텔, 마이크론 등의 호조로 반도체주들의 상승이 돋보였고 테슬라를 비롯해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알파벳 등이 고른 상승을 보이며 안정된 흐름을 이어갔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웰스파고, JP모건 등 대형 은핸주들이 주춤한 건 아쉬움을 남겼다. 오늘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 지수 선물은 소폭 올라 거래되고 있다. CPI와 FOMC 이후 시장은 금리 동결로 마무리된다면 매물 소화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으나 우리 증시와 마찬가지로 대형주들의 선순환이 받쳐분다면 안정적인 우상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 판단된다. 즐겁고 알찬 오후 시간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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