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여름철 전기안전점검 추진…노후 아파트 설비 현장 확인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연재난 대비 전기안전점검
이상훈 기자
newssanjae12@naver.com | 2026-07-16 13:52:27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8월 31일까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기안전점검을 진행하고 노후 공동주택의 변압기 등 주요 전기설비와 비상대응체계를 확인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호현 제2차관이 16일 오전 서울 노원구에 있는 공동주택을 방문해 호우와 전력사용 증가에 대비한 전기설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6월 29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기안전점검의 하나로 추진됐다. 장마와 집중호우, 폭염에 따른 전력사용 증가에 앞서 노후 공동주택의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전기재해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날 현장에는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아파트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노후 아파트 특별점검 결과를 설명하고 아파트 측은 단지 현황과 전기설비 관리 실태를 공유했다. 현장 관계자들이 겪는 안전관리상의 어려움과 개선 요구사항을 듣는 절차도 진행됐다.
점검 대상에는 단지 내 변압기 등 주요 전기설비가 포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설비의 관리상태와 함께 침수나 누전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작동하는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전기안전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안전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침수나 누전이 발생하면 우선 전원을 차단하고 누전차단기의 작동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콘센트와 전선의 손상·노후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등 기본 안전수칙도 준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현장점검 이후에는 아파트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여름철 전기안전점검은 8월 3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이번 자료에는 전체 점검 대상 공동주택 수와 특별점검 결과에 따른 보수·개선 일정은 제시되지 않았다.
이호현 제2차관은 "집중호우와 폭염에 따른 전력사용 증가로 전기안전 위험 요인이 커지는 시기라며 전기설비 점검을 통해 전기재해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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