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구삐’ 통해 필수 예방접종일 안내 받는다”...서비스 추가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12-13 13:51:01

▲ 국민비서 구삐 카카오톡 채널 캡처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앞으로는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필수예방접종일, 건강진단결과서 만료일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1일부터 국민비서 서비스에 11종의 알림·고지 서비스와 3종의 상담 서비스를 추가하여 총 112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국민비서 서비스는 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교통·세금 등의 행정정보를 민간의 모바일 앱과 연계하여 편리하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난 11월 가입자 수가 1616만명을 돌파했다.

2021년 3월에서 서비스를 시작하여 네이버앱, 카카오톡, 금융앱 등을 통한 건강검진일, 운전면허 갱신기간 등 알림서비스와 전자통관, 고속철도 SRT 등에 대한 채팅로봇(챗봇)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알림·고지 서비스는 ‘필수예방접종 안내’, ‘건강진단결과서 만료일 안내’, ‘소상공인 손실보상 통지’ 등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12세 이하 필수예방접종 대상 아동 보호자가 아이의 예방접종을 지연하거나 누락하지 않도록 다음 접종 시기를 사전에 알리고 표준 접종일정보다 1개월 이상 지연된 경우 누락 접종도 안내한다.

식품 관련 종사자들이 정기 건강진단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유효기간 만료일을 사전에 안내한다.

기존 종이우편(통지서)으로 전달하던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여부, 보상금지급, 정산결과 정보 등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문서로 통지한다.

추가된 3종 상담서비스는 ‘여행자 출입국 시 문의가 많은 휴대품 통관, 검역, 보안검색 관련 상담’, ‘가족서비스 신청, 지역별 가족센터 이용 등에 관한 상담’, ‘산업재해와 산재보험 관련 상담 ’ 등이다.

이외에도 민간 서비스와 협업을 확대해 올해 카카오뱅크 등 5종 앱이 추가됐으며, 이달 21일 오후 6시부터는 기업은행 아이원뱅크(i-ONE Bank) 앱에서도 국민비서 알림을 받을 수 있게 돼 총 18개 앱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신용식 공공서비스국장은 “이번 국민비서 서비스 확대를 통해 국민이 생활 속에서 필요로 하는 더 많은 행정정보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 및 민간과 협력해 국민이 원하는 알림을 제때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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