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안전한 귀성·귀경길 만든다...서울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8-30 13:49:53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서울시설공단이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에 나선다.
서울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시립장사시설 편의제공, 다중이용시설 방역 관리 강화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우선 공단은 안전한 귀성·귀경길을 위해 자동차전용도로의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연휴 전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를 비롯해 추석 기간 시민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도로에 대해 포트홀을 비롯한 도로포장 상태, 시선 유도봉 등 부속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서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 국회대로, 언주로, 내부순환로, 양재대로, 북부간선도로, 우면산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총 12개 노선과 터널, 지하차도다.
또 비상 대비 상황실과 긴급복구반을 운영해 돌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동부간선도로, 올림픽도로, 강변북로 등의 상습 침수 구간은 기상 상황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통해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운전자에게는 서울 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주요 도로의 차량 정체를 예측해 알려주는 ‘명절 정체예보’를 제공한다. 이는 지난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차량 통행량과 속도 등 교통상황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간대별로 예측해 제공한다.
이외에도 고속도로의 원활한 소통을 돕기 위해 도로전광표지와 SNS를 통해 실시간 교통 정보도 공유한다.
공단은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가 시작되면 주말인 9월 14일부터 마지막날인 18일까지 400여명의 공단 지원이 특별근무하고, 250여명의 교통통제 인력을 추가 배치하여 상습 정체 구간의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10만여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한다. 순환버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아울러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용미리 1묘지의 ‘무연고 추모의 집’도 사전 예약자에게 9월 16일과 18일에 개방한다.
공단은 추석 기간 시민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하도상가, 서울월드컵경기장, 고척스카이돔, 서울어린이대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순찰을 강화하고 방역 관리도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재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기적으로 환기·소독하고, 청소·경비 업무도 강화한다.
장애인콜택시 이동지원센터와 운전·상담 인원도 연휴 기간 특별 근무에 나서 장애인들의 편리한 이동과 안전 확보에도 힘쓸 방침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석 연휴 성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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