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서 만나는 반려식물... 1인가구 '우리 함께 모란' 운영

이유림 기자

leeyr23@naver.com | 2022-04-14 14:38:02

▲ 창경궁 대온실 내부 (사진, 문화재청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유림 기자]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우울감과 사회적 고립감을 겪고 있는 1인가구가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행사가 진행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행사 ‘우리 함께 모란’을 오는 30일부터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반려식물 식재를 체험하고 창경궁관리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반려식물 재배기록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누리소통망에 게시물과 댓글로 모란 재배기록을 꾸준히 공개하는 참가자 중에서 6명을 선정하여 기념품도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행사당일 창경궁 대온실에 모여 조선 궁궐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은 모란을 심고 집에서 2달간 재배하며 과정을 공유한다. 창경궁관리소도 참가자들과 함께 모란을 기르면서 재배기록과 관리 방법을 공유하며 소통한다.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보내면 선착순으로 접수된다. 오는 25일 오전 9시 창경궁관리소 누리집에서 참여자 50명 게시 후 30일 오후 12시 50분부터 창경궁 대온실에서 모란 심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한 회당 1시간, 10명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모란 심기 행사는 ▲강연 ‘궁궐과 꽃 이야기’와 ▲서울시민정원사와 함께 하는 ‘모란 화분 만들기’로 구성됐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체험 재료는 모두 창경궁관리소에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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