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친환경 배달문화 장착한다...배달용 내연이륜차→전기이륜차로 전환

서울시-환경부,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 체결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11-07 13:45:21

▲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열린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 서울시 제공. 연합뉴스)[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서울시가 저소음 등 친환경 배달문화 장착을 위해 소상공인 배달용 내연이륜차를 전기이륜차로 하루빨리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환경부는 7일 오전 서울특별시청에서 소상공인 친환경 배송 촉진을 위한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시, 환경부, 종로구, 동대문구, 소상공인협합회,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주) 등 총 8개 기관이 참여하며,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과 소상공인의 안전한 배달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시와 환경부는 소상공인의 구매지원을 강화하고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용 충전시설이 보급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종로구와 동대문구, 소상공인연합회는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 홍보 및 안전운행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엘지(LG)에너지솔루션, 대동모빌리티, 케이알(KR)모터스는 소상공인 전기이륜차 구매를 비롯해 국가표준형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이 적기 보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시와 환경부 등 지자체는 화재예방 등 안전한 전기이륜차 운행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을 모색하고, 기업에서는 화재에 안전한 전기이륜차와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 보급을 위한 기술개발 등을 지속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는 2026년까지 내연이륜차 대비 전기이륜차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이륜차 보급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 여러분의 전기이륜차 구매 자부담 비용이 다소나마 줄어들 수 있어 기쁘다”며 “시는 모든 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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