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일상의 기부’ 사회적 확산↑…‘2023 나눔의 날’ 행사

30일까지 총 2만 6000명 참여…모금액 총 2억 3000만원
'일상의 기부', 국회의원·복지부·NGO “사회적 확산 노력에 공감”

손주안 기자

ja-1357@naver.com | 2023-06-01 14:33:51

▲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임직원들이 사내에 설치된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기부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매일안전신문=손주안 기자] 삼성전자는 31일 오전 10시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 간 진행된 ‘나눔의 달’ 캠페인을 결산하는 ‘2023 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삼성전자 임직원들은 5월 한달 간 사업장에 설치된 총 35대의 나눔키오스크와 캠페인 기간 중 특별 개설되는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위기가정 아동 20명을 집중 후원했다.

이번 한달 간 후원한 아동은 희귀난치병, 중증장애를 앓고 있거나 미혼모·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 중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급하게 지원이 필요한 아동으로 굿네이버스, 세이브더칠드런과 선정했다.

▲ 31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2023 나눔의 날’ 행사 전경./사진=삼성전자
이번 ‘나눔의 달’ 캠페인을 통해 30일까지 총 2만 6000여명의 삼성전자 임직원이 참여했다. 월평균 참여자수인 1만 5000명보다 1.7배 이상 많았다.

30일까지 집계된 모금액은 총 2억 3000만원에 달했다. 평균 월간 모금액인 8500만원보다 2.7배 이상 높은 금액이다.

특별 개설된 ‘온라인 나눔키오스크’는 기부 금액을 1000원부터 20명의 모든 아동을 후원하는 2만원까지 임직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는데, 2만원을 선택한 임직원이 56% 이상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에서 나눔키오스크 기부같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는 격려와 제언이 이어졌다.

▲ 31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열린 ‘2023 나눔의 날’ 행사에서 (왼쪽부터) 삼성전자 법무실장 김수목 사장, 삼성전자 최장원 사원대표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 굿네이버스 김웅철 사무총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은 “삼성전자의 나눔키오스크를 통한 기부 활동이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가 되어 다른 기업들에게도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밝혔다. 정의당 배진교 의원은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나눔의 달’을 지정하고, 캠페인을 추진하며 나눔 문화에 앞장서는 것은 사회적 역할 수행의 훌륭한 모범”이라고 격려했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차관은 “나눔키오스크를 통해 일상 속 기부에 참여해 준 삼성전자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도 민간과 긴밀히 협력해 우리사회의 가장 어려운 곳까지 보듬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은 “삼성 나눔키오스크와 같은 ‘일상의 기부’ 문화가 삼성을 넘어서 우리 사회 전반으로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삼성은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이라는 CSR 비전 아래 청소년 교육 중심 활동은 ▲삼성청년SW아카데미 ▲삼성희망디딤돌 ▲삼성드림클래스 ▲삼성주니어SW아카데미 ▲삼성스마트스쿨과 같이 청소년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상생협력의 사회공헌 활동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전환 지원 ▲C랩(인사이드/아웃사이드) ▲상생펀드·물대지원펀드 조성 ▲협력회사 인센티브 지급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나눔키오스크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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