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대선 단일화 결렬 선언

신윤희 기자

doolrye70@peoplesafe.co.kr | 2022-02-20 13:42:22

▲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매일안전신문=신윤희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20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1주일전 한 단일화 제안을 거둬들이고 완주 의사를 천명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1시30분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밤 더 이상 (단일화 제안에 대한) 답변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결론내렸다"면서 "이제부터 저의 길을 가겠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단일화 제안과 관련, "고심끝에 또 철수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과 조롱을 감수하고 1주일 전에 야권단일화 승부수를 던졌으나 제안을 받은 윤 후보는 가타부타 답이 없었다"면서 "윤 후보 뜻이라면서 제1야당의 이런저런 사람들이 마타도어로 제 진정성을 폄하하기까지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제1야당은 단일화 의지도 진정성도 없다는 걸 보여줬다. 시간을 끌면서 저를 궁지로 몰아넣겠다는 뻔한 수를 썼다"고도 했다.

 

안 후보는 지난 13일 윤 후보에게 여론조사 방식의 야권 후보 단일화를 전격 제안했다. 


 

[ⓒ 매일안전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