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씨엘 ‘캘리클럽’, 베트남 우수 브랜드 대상 선정…현지 사업 확대 추진
이정자 기자
safe8583@daum.net | 2026-10-16 13:39:06
[매일안전신문=이정자 기자] 스포츠 활동에 게임 요소를 접목한 실내 체험형 공간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는 가운데, 국내 기업이 운영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가 베트남에서 관련 분야 브랜드상을 받았다.
텐씨엘은 자사가 운영하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캘리클럽(CALI CLUB)’의 베트남 법인이 ‘2026 베트남 우수 브랜드 대상’에서 ‘Top 10 Outstanding Gamified Interactive Entertainment Brands’ 부문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캘리클럽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찌민시 빈컴메가몰 타오디엔에 현지 첫 매장을 개설했다. 이후 약 4개월 동안 누적 방문객이 4만5000명을 넘어섰다는 내용이 현지 언론을 통해 보도됐다.
해당 시설은 신체활동에 게임 방식의 점수와 보상 체계를 결합한 실내 스포츠 체험 공간이다. 이용자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운영 시스템을 적용했다.
텐씨엘이 자체 개발한 태그(TAG) 시스템은 20여 종의 스포츠형 체험시설과 연동된다. 이용자는 RFID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팔찌를 착용하고 각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활동 결과에 따라 점수가 기록된다.
기록된 점수는 매장 내 리더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일정 기준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보상으로 교환하는 기능도 운영된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단순히 스포츠 시설을 이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 결과를 수치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과 대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친구 모임이나 기업 단체활동, 생일 행사 등을 위한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이와 함께 한국식 식음료 요소를 반영한 메뉴와 자체 캐릭터 ‘노리(Nori)’를 활용한 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손주희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캘리클럽만의 공간 경험과 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현지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베트남 내 주요 유통 플랫폼과 복합 쇼핑몰의 입점 제안이 잇따르는 만큼 연내 추가 출점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지 사업을 기반으로 동남아시아 전역으로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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