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서울시, 개화지하차도·동부간선 등 도로 3곳 통제
서울 서남권, 동북, 서북권 호우경보로 격상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5-08-13 13:23:17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호우특보가 발효된 서울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하천, 도로 일부가 통제되고 있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0분을 기해 서울 동북·서남·서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이어 서남권은 오전 10시 30분, 동북·서북권은 오전 11시를 기해 호우경보로 격상됐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60mm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의 강우량이 110mm 이상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우산을 써도 무릎 아래가 다 젖을 정도로, 계곡물 및 하천 범람 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mm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mm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앞을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며, 침수 등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또 강서, 은평, 서대문, 마포, 종로, 노원, 동봉, 강북, 성북 9개 구에는 ‘침수 예보’가 발령됐다.
이에 시는 청계천, 안양천 등 시내 전체 29개 하천의 출입을 통제했다.
아울러 오전 11시 25부터 증산교 하부도로, 오전 11시 53분부터 개화동로 개화지하차도, 낮 12시 4분부터 동부간선도로(양방향) 통행을 막았다.
시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자 비상근무 1단계(주의)를 발령했으며, 호우경보 발령 직후 대응 수위를 2단계(경계)로 한단계 올렸다.
폭우에 대비하여 현재 시 공무원 859명과 25개 자치구 6284명이 상황근무를 하고 있다. 빗물펌프장은 120개소 중 19개소가 부분 가동 중이다.
시는 기상상황과 하천·도로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해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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