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대설 예상...정부, 안전관리에 만전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3-12-29 13:19:50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오는 30일과 31일 전국적 강수와 중부지방에 강설이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대설 대비 안전관리에 만전을 가한다.
행정안전부는 29일 오전 10시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7개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17개 시·도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중점관리 사항과 기관별 대처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30일)과 모레(31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30일 아침부터 중부 서해안과 서울 서부, 충남 북부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경북동해안, 제주도 비)으로 확대되겠다.
행안부는 이번 연휴에 눈과 비가 섞여 내리고 기온 변화가 큰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먼저 도로 살얼음과 빙판길 발생으로 교통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가 우려되므로 노면온도, 습도 등 도로여건에 따라 결빙취약구간 등에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할 것으로 요청했다.
또 해넘이, 해맞이 전망대 등 인파가 몰리는 장소는 빙판길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국민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설, 제빙 작업을 철저히 이행할 것을 강조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코로나 종식 이후 첫 새해연휴인 만큼 유동인구가 많고 각종 신년 행사로 관람객이 밀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는 유관기관,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하여 위험지역 사전통제 등 선제적인 현장조치로 국민께서 안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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