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휴가철 성수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운영...‘물놀이 사고 예방’

7월 15일~8월 15일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 운영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7-12 13:15:22

▲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2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성수기 수상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 행정안전부 제공)[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정부가 여름방학·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 안전관리를 철저하게 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12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수상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여름 폭염이 전망되어 성수기에 계곡이나 바닷가 등 휴양지를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수상안전사고 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기관별 수상안전대책 추진상황과 곧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철에 대비한 안전대책을 점검했다.

특히 이 본부장은 호우 등으로 인해 안전선, 위험안내판 등 안전시설물이 훼손 또는 유실될 경우 즉시 정비하고 수상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또 정부는 수상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방학 및 휴가철 성수기에 맞춰 수상안전 특별대책기간을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기간 동안 행안부 간부 공무원을 지역책임관으로 파견하여 현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지자체에서도 전담 공무원을 지정해 취약지역 예찰을 확대하는 등 수상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아울러 물놀이 위험요소 발견 시 국민이 직접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집중신고기간도 운영한다.

이 본부장은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피서지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수상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물에 들어갈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음주 상태로 물에 들어가지 않는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에 따르면 지난 5년간 6~8월에 발생한 물놀이 사고는 모두 119건으로 총 122명이 숨졌다. 사망 원인은 수영미숙(44명), 안전부주의(40명), 음주수영(21명) 등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물놀이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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