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나눔연맹, 지방 소멸 위기 속 지역 복지 안전망 강화

이종삼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6-05-29 15:07:19

▲ (사진: 한국나눔연맹 제공)

 

[매일안전신문=이종삼 기자]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지방 중소도시의 복지 공백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국나눔연맹이 전국 거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들은 인구 유출과 재정 여건 악화로 복지 시설 운영과 취약계층 돌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에서는 독거노인과 취약가구에 대한 돌봄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인력과 자원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나눔연맹은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전국천사무료급식소를 비롯한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의 후원 참여를 기반으로 활동을 전개하며, 복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체계를 유지·확대해 왔다.

연맹의 지역 구호 활동은 현장 실태 조사와 지역별 수요 파악을 기반으로 진행된다. 단각 지역 담당자들은 취약계층 가정을 직접 방문하거나 생활 여건을 확인하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식사 지원과 생활 지원 등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한국나눔연맹은 그동안 무료급식과 생계 지원, 지역 복지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나눔연맹 관계자는 “지방 소멸은 지역에 남겨진 취약계층의 고립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며 “행정력이 충분히 닿기 어려운 소외 지역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 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도서·산간 지역 등 복지 인프라가 부족한 곳까지 지원 범위를 세분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구호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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