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서울 고드름 제거 119출동 절반이 1월 발생
-최근 3년간 서울소방 겨울철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 2434건
-고층 고드름 등 직접 제거 말고 119에 신고해야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1-18 13:13:43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고드름이 낙하할 경우 인명·재산 피해 우려가 크기 때문에 제거해야 하는데, 고층 건물의 고드름의 경우 무리하게 직접 제거하지 말고 안전하게 119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이와 관련하여 겨울철 서울에서 고드름 제거 관련 119출동이 1월에만 절반 이상이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9신고에 따른 겨울철(1,2,12월) 고드름 안전조치 출동건수는 2434건이다. 2021년 844건, 2022년 659건, 2023년 931건 등이다.
이 중 절반 이상인 1291건(53%)이 1월에 발생한 것이다. 이어 12월 970건, 2월 173건 순이다.
특히 지난해 12월은 한파로 인해 한 달간 519건의 고드름 제거 작업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22년 12월보다 1.5배 많은 수치다.
고드름은 기온이 영상과 영하를 오르내리는 시기에 지붕 끝, 옥외배관 등에서 많이 발생하며,낙하 시 강한 충격으로 인명 또는 재산 피해 우려가 크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해 연말부터 북극에서 내려온 찬 공기로 인한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며 “안전을 위해 건물 외부에 고드름 발생 여부를 꼭 확인하시고 높은 곳에 생긴 대형 고드름 등은 무리하게 제거하지 말고 119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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