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LPG 차량 화재 사고 잇따라...‘주의’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 상승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 높아질 수 있어"
강수진 기자
safe8583@daum.net | 2024-06-05 13:06:57
[매일안전신문=강수진 기자] 최근 제주에서 사흘간 한 번꼴로 LPG차량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경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를 주행하던 LPG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을 모두 태우고 36분만에 꺼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66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차량을 운전하던 대리기사가 화재를 인지하고 정차 후 엔진룸에서 화염을 목격해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또 전날 오후 4시 19분경 서귀포시에서는 솔오름 회전교차로를 주행하던 LPG차량에서 불이나 25분만에 꺼졌다.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에서도 지난 3일 오후 3시 45분경 주행하던 LPG겸용 트럭에서 불이 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차량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원인은 전혀 파악되지 않았지만, 전문가들은 여름철이 되면 30도가 넘는 고온 현상으로 차량 내부 온도가 상승하면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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