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삼성 갤럭시 충전기로 애플 아이폰 충전 된다

신윤희 기자

peoplesafe@peoplesafe.kr | 2022-10-27 13:06:53

▲2024년부터 삼성 갤럭시폰 충전단자로 애플 아이폰 충전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사진애플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폰의 충전 단자가 호환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스마트폰 충전단자를 USB-C 타입으로 통일하도록 한 유럽 규정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27일 IT 전문지인 실리콘UK에 따르면 예상대로 애플의 고위경영진이 최근 유럽연합에서 제정한 모바일 장치에 대한 공통 충전기 표준을 준수할 것이라고 확인했다. 유럽연합은 최근 환경폐기물 감소를 위해 휴대전화를 비롯해 모든 전자장치의 충전단자를 2024년부터 USB-C로 통일하는 규정을 통과시켰다.

 애플은 과거 아이폰 충전기로 30핀 커넥터를 쓰다가 공간 절약을 위해 2012년 9월 아이폰5 출시와 함께 현재의 라이트닝 커넥터로 변경해 쓰고 있다.

 그레그 조쉬악 애플의 글로벌마케팅 수석 부사장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의 테크 라이브 컨퍼런스에서 유럽 기준 준수 방침을 밝혔다.

 전문가들은 애플이 2023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15에 USB-C 충전을 탑재하고 유럽연합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표준으로 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다. 

 EU 환경이사회는 2024년부터 휴대전화와 태블릿을 포함한 전자 기기가 USB-C 충전을 지원해야 한다는 공통 충전기 표준을 24일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제조사에 상관없이 유선 케이블로 충전이 가능한 모든 신규 휴대폰, 태블릿, 디지털 카메라, 헤드폰 및 헤드셋, 휴대용 비디오 게임 콘솔 및 휴대용 스피커, 전자책 리더기, 키보드, 마우스, 휴대용 내비게이션 시스템, 이어버드 및 노트북 최대 100W의 전력을 공급하는 USB-C 포트가 장착돼야 한다. 이 기준은 2026년 봄부터 노트북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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