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아파트 새벽 화재…40대 여성 숨지고 7세 아들 중상
7세 아들 2도 화상 입고 화단서 구조
주민 20명 대피…경찰·소방 화재 원인 조사
이상훈 기자
newssanjae12@naver.com | 2026-09-13 12:37:32
[매일안전신문=이상훈 기자]
전북 부안의 한 아파트에서 새벽 시간대 화재가 발생해 40대 여성이 숨지고 7세 아들이 크게 다쳤다.
13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6분께 부안군 부안읍의 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진화와 함께 내부 인명 검색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해당 세대에 거주하던 4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함께 있던 7세 아들은 팔과 등에 2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아파트 화단에서 발견됐다. 아이는 의식이 있는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약 50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른 세대로 번지지는 않았다. 화재 당시 주민 20명은 스스로 건물 밖으로 대피했다.
이번 화재로 아파트 내부 76㎡와 가전제품, 가구 등 가재도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6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합동감식 등을 통해 불이 시작된 지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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