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40년 전 ‘한국 대표 영화 학교는 어떻게 설립됐을까?’

부국제 기간 <마스크 걸> 김용훈 감독, <헤어질 결심> 이명로 작곡가 특강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3-10-05 14:55:25

 

▲자료 : 영화진흥위원회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KAFA 개교 40년 기념하여 전시 설립 논의 회의록과 봉준호 콘티 등을 최초로 공개한다.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가 지난 4일,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KAFA 40주년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KAFA 40년 연표를 통해 지나온 KAFA의 발자취를 느끼고, 올해 디지털화를 마친 KAFA 설립 논의에 관한 회의록, 초창기 입학시험 문제 등 영화진흥공사 시절의 생생한 KAFA 초기 자료가 대중에 최초 공개된다.

특히 KAFA 11기를 졸업한 봉준호 감독의 재학 당시 제작 콘티가 이번 전시에 포함돼 눈길을 끈다.

7일에는 KAFA와 넷플릭스가 함께하는 특별 세션 KAFA+넷플릭스 한국 창작자와 넷플릭스의 동행: K-콘텐츠의 미래와 기회에 대한 이야기가 열린다.

<헤어질 결심> <수리남> 등의 음악 작곡가 이명로 등이 강사로 참여해 부산 지역의 예비 영화인에게 영화‧영상 음악 메이킹 등의 교육을 선보인다.

한편 부국제 이후에도 KAFA는 개교 40년을 기념해 세계 여러 영화 교육 기관과 교류를 계속한다.

오는 11월 3일부터 일주일간 일본 도쿄에서 도쿄예술대학과 함께 ‘KAFA 특별전’을 개최한다.

조근식 KAFA 원장은 “KAFA는 올해 개교 40년을 맞아 정한 슬로건 네버 스톱 무빙처럼 앞으로의 40년을 위해 계속 나아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한국 영화·영상 산업의 주축으로서 활약을 이어 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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