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부국제 개막작 ‘남친, 가족, 직장 버리고 뉴질랜드로’ 화제작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지원 금액 28억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3-09-22 18:09:04

 

▲사진 : 영화진흥위원회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한 고아성 주연의 한국이 싫어서가 부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박기용)는 지난 20일,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한 작품이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는 등 총 20편의 작품이 부국제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4일 부국제의 막을 올리는 작품인 한국이 싫어서는 장강명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20대 후반의 주인공이 직장과 가족, 남자친구를 뒤로하고 자기 행복을 찾아서 뉴질랜드로 떠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진위에서 4 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했다.

배우 고아성이 주인공 역을 맡아 열연하였으며, 잠 못 드는 밤, 한여름의 판타지아 등으로 주목 받아온 장건재 감독이 연출했다.

장건재 감독은 영진위에서 설립한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 학교인 한국영화아카데미(원장, 조근식) 19기로 졸업했다.

이외에도 여러 영진위 지원 작품들이 다양한 섹션에서 다채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국내외 관객을 만난다.

영진위가 지원한 글로벌 프로젝트도 올해 부국제를 찾는데 홍콩 한슈아이 감독의 녹야 영진위 외국영상물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을 받은 작품이다.

판빙빙과 이주영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녹야는 1억6,000만원을 지원받아 제작돼 올해 초 제 73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 초청되기도 했다.

박기용 영진위 위원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제 영화제에 영진위가 지원한 작품들이 세계 관객을 만나게 돼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독창적인 작품들이 많이 창작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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