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기로에 선 비트코인, 주의해야..CPI와 FOMC 기대감 & 삼성전자,LG엔솔,테슬라,넷플릭스 관심

- 비트토인 속락 후 횡보세
- 바이낸스US 충격 쉽게 가시지 않을 듯
- 삼성전자,POSCO홀딩스 추천돼
- 미 CPI와 FOMC 시장 친화적일 듯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6-11 12:57:00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한 이후 불안한 흐름을 이어오던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암호화폐들이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인 바이낸스US가 달러 입금을 중단하기로 결정하면서 어제부터 크게 흔들리고 있다. 솔라나와 리플, 에이다 등이 폭락했고 비트코인은 그나마 속락 후 횡보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자들의 불안은 좀처럼 가시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비트코인은 이제 중요한 시험대에 올랐다고 보여지며, 다른 알트코인들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스스로 밝혀내야 투자자의 신뢰가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돈세탁과 불투명성의 오욕을 걷어내주길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이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409만원과 231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리플과 이더리움클래식, 솔라나 등 주요 가상자산들도 여전히 좁은 박스권에 갇혀 있다.

 

▲ 비트코인은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야할 시험대에 놓였다고 판단되나. (사진=픽사베이)

 

이번주 우리 증시는 2540~2660포인트를 오갈 것이라는 예상 속에 대형주 중심의 포트폴리오가 유효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5월 CPI와 6월 FOMC가 시장 친화적인 결과가 기대된다며 증권가는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현대미포조선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재고 관리로 피크아웃 구간에 진입했다는 점이 부각됐으며, LG엔솔은 밸류에이션 매력과 함께 테슬라의 판매 증가로 외형 성장이 가속화할 것이라는 점을 추천 사유로 꼽았다. POSCO홀딩스는 철강 가격 상승과 2차전지 소재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현대미포조선은 수주 증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가시화된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안정된 시장의 우상향을 기대하며 LG화학, 삼성SDI, 현대차, 기아, 에코프로 등 업종 대표주들의 선순환이 깃들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 삼성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등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연합뉴스)

 

미국 증시는 주말 테슬라의 속등으로 소폭 상승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애플과 알파벳, 엔비디아, 아마존닷컴 등이 상승했고 장 중 신고가를 견신했던 넷플릭스는 하락 반전해 아쉬움을 남겼다. 테슬라는 '슈퍼차저'가 미국 충전시장의 표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해 위상이 강화된 점이 긍정적으로 보이며, 넷플릭스는 미국에서 계정공유가 금지된 후 가입자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시장의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CPI와 FOMC가 안정세와 금리 동결을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부채한도가 늘어나면서 국채 발행이 급증하고 있다는 걸 염두에 두면서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대형 금융주의 주가와 미 금리 움직임을 살피면서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좋다고 보인다. 행복한 휴일 시간을 응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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