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고용노동청, 현장점검의 날 ‘부딪힘 사고’ 집중 점검
8대 위험요소 추락·끼임·부딪힘, 유도자 배치하여 관리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3-05-13 15:59:50
부산고용노동청이 부딪힘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총 250억 원 규모로 투입해 지원한다.
부산고용노동청(청장, 양성필)은 지난 10일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제9차 현장점검의 날에 3대 사고 유형 8대 위험요소 중 최근 유사한 형태로 중대재해가 다수 발생한 ‘부딪힘 사고’ 위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8대 위험요소는 추락 요인인 비계와 지붕과 사다리와 고소작업대이며, 끼임 요인인 방호장치와 정비 중 운전 정지이고, 부딪힘 요인인 혼재작업과 충돌 방지장치이다.
최근 ‘부딪힘 사망사고’ 사례를 보면 차량‧기계 등 작업의 위험요인을 사전 조사한 후, 운행 경로 및 작업 방법, 위험요인 예방대책 등을 포함한 작업계획서를 작성‧준수해야 하고, 해당 작업 반경 내에 출입을 금지하거나 유도자를 배치하여 관리하는 등의 조치를 강화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로 보인다.
아울러 지게차, 굴착기 등 차량 등에 충돌 방지를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설치하면 부딪힘 사고의 상당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중소사업장의 ‘부딪힘 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장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250억 원 규모의 스마트 안전장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성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우리나라 3대 사고 유형 중 하나인 부딪힘 사고는 근로자와 차량·기계 등과의 혼재 작업에서 주로 발생하는 만큼, 노사가 함께 위험성 평가를 통해 기본적인 안전의식을 개선해야 줄일 수 있다.”라며, “산업재해를 줄여나갈 수 있는 한 방법으로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충분히 활용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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