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 협상 진전 기대..삼성전자 시장견인..기아,현대차 반등..환율 안정, 비트코인 횡보..에코프로 반등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시장 견인
- 조 바이든 협상 진전 언급
- 환율 하락, 진정세 보여
- 비트코인 횡보 여전
정연태 기자
jiwonabba@naver.com | 2023-05-18 12:37:46
새벽 끝난 미 증시가 부채한도 협상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하며 우리 증시도 훈풍이 불고 있다. 조 바이든과 메카시 의장이 모두 '디폴트는 피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협상에 진전이 있는 느낌을 보이자 시장은 JP모건과 웰스파고, BoA 등 은행주들이 급등하며 안도감이 전반에 퍼지게 됐다. 중소은행들의 불안도 약화되면서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급등했고 알파벳, 메타,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 대형주들이 모두 강세를 보이며 장을 마쳤다. 누누이 강조한 것처럼 은행주들의 상승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는데, 협상이 타결된다고 보면 시장의 기대와 안정이 확보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우리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을 이끄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가 동반 상승 중이고 LG화학 등 배터리 대형주들은 혼조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한편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등 2자전지주들도 종목별 차이가 여전해 추세적 불안이 발목을 잡는 양상이다. 전일 급등했던 HLB가 하락해 눈길을 끌고 있고 JYP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엠 등 K엔터주들도 숨을 고르는 하루가 되고 있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오늘도 증시와 디커플링하는 모습을 보이며 지지부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은행권 안정으로 인해 매수세가 약한 점이 원인으로 보이나 거래량이 턱없이 미약해 아쉬움이 남는다.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366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 지수 선물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환율은 달러 당 1331.5원으로 진정세를 보여 시장에 우호적인 흐름이 반갑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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