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패류 연구팀 ‘굴 등 패류 종자의 먹이 미세조류 분양’

국내 패류양식 연구. 남동해수산연구소에 패류 연구팀 신설

김순점 국민안전기자

gofor2@hanmail.net | 2023-10-06 15:45:47

 

▲자료 : 국립수산과학원

 

[매일안전신문=김순점 국민안전기자] 국립수산과학원이 전체 굴 종자 생산량의 12.2%를 차지하는 인공종자의 급격한 수요에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우동식)은 10월부터 굴 등 패류 인공종자 생산용 먹이인 미세조류의 급격한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분양 및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6일 밝혔다.

굴 등 패류 인공종자는 매년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생산되는데, 굴 인공종자의 경우 전체 굴 종자 생산량의 12.2%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개체굴이나 수출용 고품질 굴 생산을 위해 인공종자 수요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그러나, 어업인들은 인공종자 생산 성공에 가장 큰 요인인 먹이생물의 원활한 공급과 대량배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분양한 미세조류의 활용을 높이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여, 세균과 곰팡이 등에 의한 오염 방지, 패류 종자의 성장 시기에 알맞은 먹이생물 선정 등 배양 기술을 지원하는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따라서 수과원은 지난 8월 1일 자 조직개편을 통해 패류 종자 수급 안정화 등 국내 패류양식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남동해수산연구소에 패류 연구팀을 신설하였다.

패류 연구팀은 양식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패류 먹이생물 배양 기술, 굴 등 유용 조개류의 인공종자 생산, 종자 생산용 어미 조개 관리기 술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 중이다.

특히, 연안 해수로부터 새로운 유용 먹이생물종 확보, 고밀도 대량배양 기술 및 배양방법 표준화, 미세조류가 분비하는 유용물질 등 미세조류에 대한 연구도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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